‘썰전’ 유시민, “우리은행 부정채용 합격자 다 무효화해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시민 작가가 우리은행 VIP 리스트 부정채용 문제를 지적했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우리은행 VIP 자녀 불법 채용 논란을 다뤘다.

부정 채용 논란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금고가 있는 기관들의 청탁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공무원이 이런 사람들이 ‘우리 아들 지원했는데 그런 기업에 취업하면 아버지로 참 좋을 거 같은데’ 이렇게 한마디를 하면 그런 사람들 모아 리스트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수조사하고 부정채용 합격자 다 무효화해야 한다. 진짜 실력 있는 사람들은 재시험 쳐서 들어오게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JT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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