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윤석영(27)이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가시와는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을 다쳐 6~8주 가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윤석영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J리그 30라운드 오미야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해 잉글랜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과 결별한 윤석영은 이후 새팀을 찾다 지난 1월 J리그 가시와에 입단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도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됐다.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또 다시 햄스트링을 다치며 잔여 시즌을 못 뛰게 됐다.
이로 인해 윤석영은 내달 10일 콜롬비아(수원), 14일 세르비아(울산)와의 국내 평가전 소집에도 응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오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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