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레에셋)이 4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파71, 6246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로 단독 4위에 올랐다. 현지 악천후로 1라운드 도중 3~4시간 중단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서도 6타를 줄여 선두권에 진입했다. 1번홀, 4번홀, 6번홀, 8번홀, 10~11번홀, 13~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9번홀에선 보기, 17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펑산산(중국)이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다.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이 10언더파 132타로 2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3위다. 다니엘 강(미국)이 7언더파 135타로 김세영에게 1타 뒤진 5위.
1라운드서 단독선두에 올랐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타를 잃어 6언더파 136타로 호주교포 오수현과 공동 6위를 형성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이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 전인지, 지은희(한화)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 유소연(메디힐)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3위, 최운정(볼빅)이 이븐파 142타로 공동 41위, 양희영(PNS창호), 이미향(KB금융그룹)이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4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3오버파 145타로 공동 57위, 이정은이 4오버파 146타로 공동 62위, 허미정(대방건설)이 6오버파 148타로 공동 65위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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