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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고(故) 김주혁 빈소를 찾았다.
송중기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에 위치한 고 김주혁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김주혁이 지난 30일 오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다음날인 31일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이었다. 송중기는 신혼여행을 가기도 전인 결혼식 다음날 동료 배우 장례식장을 찾았다.
송중기와 김주혁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송중기는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벤츠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 고인의 유해는 부모님이 계신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사진공동취재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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