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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심지호가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심지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내서 겨우 사진 찍은건데...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니..."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김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그는 "형... 보고싶네요... 형과 함께 작업했던 순간들 오래오래 간직할게요"라며 "형이 있어서 더 즐겁고 신나는 현장이었답니다... 주혁이형... 편히 쉬세요..."라고 말했다.
심지호는 지난 9월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르곤'을 통해 김주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향년 45세.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 중이며, 2일 오전 발인식이 진행됐다. 장지는 충남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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