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김종규가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농구대표팀 12인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종규를 최종엔트리에 넣는 대신 최부경(SK)을 제외했다. 김종규는 10월27일 kt전서 발목 외측인대를 다쳐 4주 진단을 받았다. 애당초 23일과 26일에 열릴 2019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중국, 뉴질랜드전 24인 예비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농구협회는 김종규 대신 최부경을 최종엔트리에 넣었다.
그러나 이후 허일영(오리온)이 발목을 심하게 다치면서 김종규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리고 김종규가 예상 외로 10일 SK전을 통해 복귀했고, 12일 KGC전까지 뛰었다. 그러자 농구협회는 허재 감독과 상의한 끝에 김종규의 최종엔트리 복귀를 결정했다. 최부경은 예비엔트리로 이동했다.
예비엔트리 24인과 최종엔트리 12인은 월드컵 예선 1~2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경기 직전까지 꾸준히 교체할 수 있다. 23일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 직후 26일 중국과의 첫 홈 경기 사이에도 엔트리 변경을 할 수 있다. 단, 최종엔트리 교체는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만 할 수 있다.
허재호는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1라운드 1~2차전 준비에 돌입했다.
[김종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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