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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신수가 성적이 부진했을 때 전현무가 뛴 것이라 조롱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비정상대표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닮은꼴 추신수에게 "약간 성적이 안 좋았을 때 댓글의 피해가 있었다고"라며 운을 뗐다.
추신수는 "2015년 전반기 때 4월부터 6월까지 그 때 제가 너무 못했다. 많은 분들이 그 때 추신수가 뛴 게 아니라 전현무 씨가 뛴 게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제가 180도 다르게 컴백을 다시 하긴 했는데, 그 때 제가 한 게 맞고 절대로 (전현무가) 뛰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전현무는 "그래서 베플이 '전현무 텍사스 근처에도 가지 마라'였다"고 첨언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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