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의성이 故 김주혁 애도글을 삭제했다.
김의성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김주혁에 관한 글을 지운 뒤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제 썼던 글은 지웠다"라며 "사실 매일 책을 낭독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변명의 글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의성은 "누군가를 아프게 기억하는 행위가 뉴스로 소비되는 것이 싫어서 어디에도 어떤 글도 쓰지 않았더랍니다"라며"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비웃듯이 여지없이 기사화됐다. 그냥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전날 김의성은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냥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다.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라며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졌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