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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션 이적이 신곡 타이틀 '나침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적은 12일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신곡 '나침반'에 대해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듣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흔적 part 1'을 공개하는 이적은 지난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 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적은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발표되는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도 이적 특유의 감성이 촘촘히 묻어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이적은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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