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있어요?' 윤다훈 "김기방, 보기와 다르게 섬세·자상하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윤다훈이 김기방을 칭찬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헬로우, 방 있어요?'(이하 '방있어요?')에서는 모델 송경아, 아이린, 배우 김기방, 이영은, 윤다훈의 게스트 하우스 운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은 외국인 게스트들을 위해 청계천 투어를 기획했고, 김기방이 이영은을 도와 청계천 투어에 합류했다.

이에 송경아는 스태프들에 "(김기방이) 영은 씨가 힘들까 봐 같이 가주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윤다훈은 "난 이번에 김기방을 처음 봤다. 룸메이트를 하다 보니 친해졌다. 되게 섬세하고, 보기와 다르게 자상하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윤다훈은 "어제 같은 경우도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하더니 내려와서 설거지랑 뒷정리를 다 하고 12시 넘어서 방에 들어왔다. 묵묵히 자기 할 일 이상을 하는 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계천 투어를 다녀온 이영은과 김기방은 스태프, 게스트들과 루프탑에서 파티를 열었고, 김기방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게스트 하우스에 에스컬레이터를 꼭 기부하겠다. 다훈이 형 눈만 마주치면 계속 심부름을 시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