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이동건과 재계약…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처음 인연을 맺었던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동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그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이동건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7일의 왕비'를 통해 데뷔 첫 사극이자 악역연기에 도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1999년 드라마 '광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동건은 이후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슈퍼대디 열'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이동건을 비롯해 정진영, 박광현, 조재윤, 정우, 윤진서, 성혁, 박두식, 정해인, 정혜성, 김연서, 곽동연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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