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33)와 계약이 결국 불발됐다.
LG 트윈스는 13일 "허프와 지속적인 계약 협상을 했으나 금액 차에 이견이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허프는 올해 부상으로 인해 6승 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기량 만큼은 에이스급이었다. 완투 두 차례 포함, 6승 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따라서 LG도 재계약을 염두에 뒀으나 끝내 허프를 붙잡지 못했다.
LG는 아직까지 단 1명의 외국인선수와도 계약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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