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kt 김기윤이 결장한다.
kt 조동현 감독은 13일 LG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기윤을 엔트리에서 뺐다"라고 밝혔다. 김기윤은 10일 KGC와의 홈 경기 도중 플로어에 쓰러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조동현 감독은 "심각한 건 아닌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기윤은 이적 후 kt 팀 오펜스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kt로선 김기윤의 결장이 큰 손실이다. 그러나 허리부상에 정강이도 조금 좋지 않다는 게 조 감독 설명. 정규시즌 54경기 장기레이스에서 주축 선수를 절대 무리시킬 수는 없다.
조동현 감독과 kt는 김기윤이 16일 SK와의 홈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장담할 수는 없다. 김기윤이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신인 허훈이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허훈의 선발출전은 데뷔 후 처음이다.
[김기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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