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나래 "술자리 목표란? 두 사람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 19禁 발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나래가 나래 바 규칙을 전했다.

15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코미디언 김생민과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박나래에 "개그맨 이진호 말에 따르면 나래 바 규칙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선 음주 후 안주다. 술자리라는 건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 사람을 골로 보내거나, 두 사람을 좋은 곳으로 보내거나"라며 19금 토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그리고 머릿수를 맞춘다. 조각을 맞춘다고도 한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전문용어다. 성비를 맞춘다고 해라"라고 정정했다.

특히 김희철은 박나래에 "휴대폰을 못 쓰게 한다던데"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영상 찍는 것을 막는 거다. 나래 바에 통신을 끊는다"라며 "나래 바에는 전쟁, 시기, 질투, 싸움이 없어야 한다. 그 대신 영상을 찍으면 손모가지가 날아간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래 바에서 다투면 나갈 때는 풀고 나가야 한다. 이 자리에 있었던 이야기는 마음속에 저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