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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이 배우 오연서의 촬영 스틸컷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연서는 삼장 진선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 우산을 들고서 오디션 무대에 오른 모습. 화려한 다른 참가자들의 비주얼과 달리, 오연서는 단출하게 차려입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11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오디션 무대 참가'라는 장면의 특성상 오연서는 촬영장에 들어서면서 다소 긴장감을 내비쳤던 상태였다고.
제작사 측은 "오연서가 많은 관객들이 있는 무대 앞에 서야 하는 촬영을 앞두고 살짝 떨려 했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하게 연기를 이어갔다. 역시 베테랑 배우다웠다"며 "오연서 특유의 매력으로 더욱 빛나게 될 삼장 진선미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연서는 '화유기'에서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삼장이자, 흉가 폐가 전문 한빛 부동산의 대표 진선미 역을 맡았다. 악귀를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게 없는 보통 인간이지만, 금강고로 인해 손오공(이승기)이라는 막강한 힘을 손에 넣게 되면서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화유기'는 23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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