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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vN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마스터')에서는 각 분야의 마스터들이 제6대 마스터가 되기 위해 '시대'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은태는 '시대'라는 주제에 맞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없어서는 안 될 작품이다. 우리나라 뮤지컬 작품의 첫 시작이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은태는 "지킬 박사가 아버지의 정신병을 고치기 위해 본인의 몸으로 실험을 한다. 하지만 실험이 잘 못 돼 하이드가 되는 장면을 선보일 거다"라며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가장 잘하는 걸 보여드리는 게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방 1열에서 뮤지컬 무대를 보고 있는 거 같은 착각을 주고 싶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박은태는 지킬 박사가 자신의 몸에 임상 실험을 결심하는 넘버 '선택은 없어'로 연기를 시작해 '지금 이 순간'을 이어나갔고, 지킬 박사가 본인의 몸에 약물을 주입한 후 지킬과 하이드를 넘나드는 넘버 '변화'로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박은태는 넘버 '생명'으로 완벽하게 하이드로 변신해 기립 박수를 받았고, 무대 후 제작진에 "다 쏟아냈다. 그런데 잘 못한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국악 마스터 왕기철은 "그랜드 마스터는 박은태의 것이다.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했다"라고 말했고, 재즈 마스터 김광민은 "이번 무대로 뮤지컬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태는 제 6대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고, 제작진에 "5살 딸이 아빠가 1등을 못하는 걸 속상해했다. 나 스스로 토닥토닥해줄 수 있는 상인 거 같다. 노력하는 배우로 남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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