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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엄정화와 선미가 '2017 SBS 가요대전'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했다.
SBS '2017 SBS 가요대전' 측은 23일 엄정화와 선미의 스페셜 무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정화와 선미는 벽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을 형성,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 & 화이트로 대비되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 디바'들의 만남인 만큼 본 무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올해의 'SBS 가요대전'은 'Number One'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열린다. 'SBS 인기가요'를 통해 올 한해를 빛낸 1위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유희열X아이유'라는 특급 MC 조합에 레드벨벳, 블랙핑크, 비투비, 여자친구, 선미, WINNER, TWICE,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EXO 등이 함께 하고, 2017년의 ‘인기가요’ 1위 가수들이 역대 ‘인기가요’ 1위곡을 2017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엄정화X선미, 트와이스, Wanna One, 이적X헤이즈가 꾸밀 예정이다.
블랙핑크, 갓세븐, NCT 127은 각각 '인기가요 MC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친다.
'2017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며,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사진 = S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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