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2017 최고 루키 민우혁 '1부 우승'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동하, 손준호&김상진, 민우혁, 양파, KCM, 군조, 박기영, 김태우, 옴므(이창민, 이현), 안세하&산들, 서은광, 보이스퍼 등이 출연해 '2017 왕중왕전'을 펼쳤다.

첫번째 대결은 안세하&산들과 정동하였다. 안세하&산들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했고, 정동하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했다. 그 결과, 안세하&산들이 정동하를 꺾었다. 안세하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양파는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 군조는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불렀다. 그러나 양파, 군조 모두 안세하&산들에게 패했고, 안세하&산들은 3연승을 이어갔다.

이어 민우혁이 나섰다. 그는 조용필의 '꿈'을 뮤지컬 무대로 꾸며 안세하&산들의 기세를 꺾었다. 다음 무대는 보이스퍼가 꾸몄다. 이들은 박효신의 '눈의 꽃'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민우혁이 연승하며 1부 우승은 민우혁이 차지했다.

한편 2부에서는 손준호&김상진이 뮤지컬 '노르트담 드 파리'의 '아름답다'와 '대성당들의 시대', KCM이 '고향의 봄', 박기영이 'O Holy Night', 김태우가 한영애의 '조율', 옴므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서은광이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무대를 꾸민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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