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가 3년 전 집을 샀다고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는 안내상과 이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한옥 집에서 한 끼를 하던 이경규는 이준호에게 "결혼 후 한옥에 살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이준호는 "일단 단독주택에 살아보고 싶긴 하다. 아파트, 빌라에서 살아봐서"라고 답한 후 "아까 자기 집, 자기 마당 이런 거로 의식이 더 생긴다고 말씀하셨잖아. 그런 것들이 더... 뭔가 결혼생활에 크게 도움 될 것 같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럼 결혼을 해"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나 아직 한참 멀었다. 한 10년은 있다가"라고 발빼기를 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이상형이 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나는... 모르겠다"고 답을 피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집주인에게 "따님은 결혼 아직 안 했잖아. 어때? 준호 사윗감으로"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나 나쁘지 않다. 그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 나 열심히 살았거든. 적당히 이루어 놨다"고 자기 PR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집 사놨지?"라고 물었다. 이준호는 "그렇다. 3년 전에. 현재 그 집에서 살고 있다"고 답했고, 집주인은 "볼수록 맘에 드네"라고 그를 매우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