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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후가 베스트커플상 수상의 소감을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의 사회로 '2017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큰 관심을 모은 베스트커플상의 수상자는 '마녀의 법정' 윤현민-정려원, '고백부부' 손호준-장나라,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 '쌈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김과장' 남궁민-준호 등 6쌍이었다.
이날 트로피를 든 박시후는 "여러분이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이에 시상자인 박경림은 "지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를 넘어섰는데 몇 프로까지 기대를 하고 있냐?"고 물었고, 박시후는 "50%? 관객석에서 이렇게 말을 하더라. 물론 지금도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신혜선은 "우리는 아직 극 중에서 커플이 안되어서 이 상을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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