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2연패서 벗어났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1-78로 이겼다. 삼성은 2연패서 벗어났다. 14승16패로 7위를 유지했다. LG는 5연패에 빠졌다. 10승19패로 9위.
삼성이 대역전패 위기에 몰렸으나 기사회생했다. 3쿼터까지 63-59로 앞섰다. 경기종료 3분19초전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으로 77-69까지 앞섰다. LG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제임스 켈리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종료 5초전에 78-77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경기종료 3초전 커밍스가 조상열의 반칙으로 자유투를 얻었고, 커밍스가 2개 모두 성공했다. LG는 1점 뒤진 상황서 시도한 마지막 공격서 턴오버와 파울을 저질렀고, 삼성은 이관희가 자유투 2개를 넣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커밍스는 27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LG 켈리는 23점으로 분전했다.
[커밍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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