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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집사부일체' 청춘 4인방의 브로맨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졌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사부 전인권을 만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 4인방'은 전인권 앞에서 어려워 했다. 대선배에 남다른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전인권 앞에서 긴장한 것.
그러나 전인권은 이들과 대화를 하며 편하게 대해줬고, 멤버들 역시 조금씩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함께 누룽지를 먹으며 전인권의 이야기를 들었고, 영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창작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그럼에도 동침에 대한 어려움만은 숨길 수 없었다. 결국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전인권 몰래 게임을 했다. 딱밤을 맞고 소리 내지 않고 참는 게임이었다.
양세형, 이상윤은 딱밤 맞기를 잘 참아냈다. 그러나 이승기는 육성재의 강한 딱밤 앞에 결국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눈물까지 그렁그렁했다.
앞서 육성재는 이승기가 롤모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게임 앞에서는 봐주지 않았다. 이승기는 배신감을 느꼈고 '뽀각'하는 딱밤 소리와 함께 마음에도 상처를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딱밤을 모두 맞아 삐쳤다. "하차할게요"라며 멤버들에게 섭섭함을 드러냈고, 그럴수록 이들은 한층 가까워졌다.
첫 회, 첫 조합, 첫 사부 앞에서 어색함을 드러냈던 이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브로맨스 케미를 만들어냈다. 앞으로의 호흡을 ㅣ기대하게 만드는 의외의 조합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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