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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세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수입이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슬리피는 풍문기자단에게 "아이돌의 수입은 어느 정도 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대중문화평론가는 "우리가 이름을 들어서 알 법한 아이돌 그룹들은 사실 중소기업 수준이다.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같은 경우는 공개적으로 '평생 살 수 있을 만큼 벌어놨다' 이런 얘기를 했었다. 실제로 엑소, 빅뱅, 워너원,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그룹은 1년 매출이 거의 수백억 원이다. 정말 큰 금액이지"라고 답했다.
이어 연예부기자는 "아이오아이는 10개월에 약 100억 원을 벌었다. 그런데 워너원은 데뷔 쇼케이스 공연만으로 올린 수익이 무려 20억 원이다. 그리고 음반 수익이 요즘 신인 팀들과는 다르게 무려 100억 원이 나왔고, 광고 출연료로 60억 원 정도를 벌었고. 또 결성 2개월 만에 수익 정산을 한 번 해보니까 약 200억 원을 벌었다고 나왔다. 그래서 작년에 약 300억 원 정도를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 하고 있는데 앞으로 1년 정도 활동 기간이 더 남았거든. 그러니까 1000억 원대 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추가했다.
그러자 황영진은 "작년에 데뷔했던 아이오아이와의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7배 더 많은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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