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김윤석·김태리·여진구…대전·부산 무대인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1987'(감독 장준환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호응에 힘입어 13일, 14일 개봉 3주차 대전·부산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주차 대전-부산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김윤석, 김태리, 이희준, 여진구,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영화를 향한 열띤 환호와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故박종철 열사의 고향인 부산 지역의 극장을 찾을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1주차, 2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뜨겁게 소통했던 '1987'의 주역들은 이번 대전·부산 무대인사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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