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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1년 만에 부활한다.
'아육대'는 15일 오전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아나운서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의 진행으로 열린다.
2010년 9월 첫 방송한 '아육대'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제작이 무산되며 추석특집을 내보내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 '아육대'에는 비투비, 빅스, 세븐틴,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127,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라붐 등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엑소와 워너원은 새로 신설된 볼링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며 지난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 성소가 다시 한번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아육대'는 개최 때마다 부상 등 논란으로 거센 폐지 요구를 받아온 만큼, 제작진은 부상 위험도가 낮은 종목 위주로 구성하고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무사고를 위한 안전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울인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육대'는 설 연휴 기간 방송된다.
[사진= MBC 제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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