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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본격 생리 탐구다큐 '피의 연대기'(감독 김보람 배급 KT&G 상상마당)가 배우 류준열, 이상희, 황미영과 함께 #HAPPY_BLOODY_DAY 캠페인 영상 1탄을 공개했다.
오는 1월 18일 개봉하는 여성의 몸과 생리에 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다큐 '피의 연대기'가 조금 특별한 '빨간날'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HAPPY_BLOODY_DAY 캠페인 영상 1탄을 공개했다.
'피의 연대기' 제작비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의 엔젤 투자자로 참여해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배우 류준열은 "펀딩에 참여했던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며 개봉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이어서 "그동안 속 시원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주제인 만큼 새로운 대화와 변화의 계기가 될 것 같다. 성별에 관계없이 많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고 따뜻한 응원사를 보냈다.
이어서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영화 '피의 연대기'를 관람한 배우 이상희('누에치던 방', '연애담')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청소년 관객이다. 내가 받았던 그 어느 성교육보다 여성의 몸에 대해, 생리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영화의 교육적 측면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족구왕', '굿바이 싱글'의 배우 황미영은 "생리라는 단어는 사실 좀 은밀하고 감추고 싶었다. 이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너무 고맙다"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생리를 화두에 올린 엔터테이닝 다큐 '피의 연대기'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피의 연대기'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KT&G 상상마당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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