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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수정이 동물 털 알레르기 때문에 울상을 지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2'에서는 그리스 섬 크레타에 도착해 미깔레스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날 둥지 멤버들은 24시간 안에 미깔레스 하우스를 찾지 못해 가사 노동으로 식비를 지급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벨리나는 이들에 "염소 우유 짜러 가자"고 말했고, 김수정은 벨리나의 제안에 질색했다.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던 것.
김수정은 마을을 나서며 "젖 짜러 가는 건 아니겠죠?"라며 걱정했고, 동물농장에 도착한 김수정은 작은 움직임에도 울상을 보였다.
그러자 황성재는 김수정에 "괜찮겠어? 집에 들어가 있을래?"라고 물었고, 기대영은 "멀리서 보고만 있으면 사실 그것도 경험이니까"라며 설득했다.
이를 모니터 하던 김수정 아빠는 "수정이가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수정아, 강아지 무서워'라며 조심시켰다. 그래서 더 동물을 무서워하게 된 거 같다. 정말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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