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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상경이 스태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상경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상경은 "촬영장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운다고?"라는 DJ의 질문에 "한 작품당 100여 명쯤의 스태프들을 만난다. 5~6개월 동안 같이 지내는데 '어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으냐. 그리고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의미가 생긴다. 서로 애정이 깊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에 돌입하면 내 차량 앞에 스태프들 이름표를 붙여놓는다. 5~10회차 사이에는 다 외우는 것 같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또 금방 잊어버리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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