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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인문학 작가 조승연이 인세 10억 원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상중은 게스트로 출연한 조승연에게 "인세가 10억 원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조승연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부럽다. 10억 원 구경이나 해봤으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이어 "그게 어떻게 된 소문인지 알 것 같다. 내가 20대 초반에 굉장한 베스트셀러 책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그때 그 반 정도 인세를 받았었다. 근데 20대 초반에 한참 돈을 잘 쓸 나이잖아. 경제관념이 전혀 없고. 그 나이에 그 돈을 갖다가 그런 아이한테 줬지? 그러니까 그 돈이 남아있을 리 만무하지. 한 푼도 없다"고 고백한 조승연.
그러자 김지민은 "우리 솔직해지면 안 돼?"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 tvN,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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