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서울 삼성 빅맨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역대 8호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라틀리프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1쿼터 중반 마키스 커밍스를 대신해 투입된 라틀리프는 1쿼터 4분 55초 동안 3리바운드를 따냈다. 라틀리프는 이어 2쿼터가 끝나기 전 4리바운드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2,99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던 라틀리프는 이로써 3,0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 이는 KBL 역대 8번째 기록이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기록 중이던 평균 14.6리바운드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라틀리프는 올 시즌 막판 통산 리바운드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3,000리바운드는 KBL이 지정한 기념상 수상 대상 기록이다. 라틀리프는 향후 홈경기에서 기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통산 리바운드 순위 * 기록은 라틀리프 3,000리바운드 시점 기준
1위 서장훈(전 kt) 5,235리바운드
2위 김주성(DB) 4,393리바운드
3위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 3,829리바운드
4위 로드 벤슨(DB) 3,830리바운드
5위 애런 헤인즈(SK) 3,673리바운드
6위 주희정(전 삼성) 3,439리바운드
7위 테렌스 레더(전 전자랜드) 3,054리바운드
8위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3,000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 = 사진 = 잠실학생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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