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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와이프 미르카 페더러가 24일 멜버른에서 벌어진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5천500만달러, 약463억원) 남자단식 8강전에서 남편 페더러가 토마스 베르디흐를 꺾고 4강에 진출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로저 페더러는 26일 오후 5시30분 한국의 정현과 4강전을 벌인다. 미르카 페더러의 미소를 정현과의 경기에서도 볼 수 있을까.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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