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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경미가 자신이 '비키니 머슬마니아'에 출전하겠다고 밝혔을 당시 남편 윤형빈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1대100'에서 정경미가 처음 윤형빈이 복싱대회에 나간다고 했을 때, 자신도 '비키니 머슬마니아'에 도전하겠다며 협박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스페셜 MC 유민상은 정경미에게 "윤형빈에게 '비키니 머슬마니아'를 도전한다고 반협박 했다고?"라고 질문했다.
정경미는 "그 당시에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남편이 대회 나가면 나도 '비키니 머슬마니아'를 도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윤형빈이 비키니가 작고 타이트해서 안 된다고 막았다"고 답했다.
이어 유민상이 "지금이라도 나가는 건 어떻겠냐?"고 되묻자 정경미는 "나가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윤형빈도 "나도 복싱 대회 데뷔전을 잘 치렀기 때문에 은퇴 전으로 한 번 더 해볼 생각이다"며 운동 마니아 부부답게 운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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