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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오달수가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소격동에서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배우 오달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달수는 연기에 대한 여러 생각을 밝혔다.
"제 직업이 배우니까 직업 정신을 살려서 그러는 거예요. 1990년대에 첫 작품을 했는데 군대도 못가고 지금까지 밥 먹고 한 일이 그거였어요. 일상적인 성격과 직업인으로서의 모습은 달라요. 연기하는게 재미있어요. 연기를 안했으면 뭘했을까 싶어요. 뭐가 됐을까 싶어요. 떠오르는게 없어요."
오달수는 배우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들,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는 힘든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애증'이라고 표현했다.
"배우만이 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야당 총재 역할도 했고 조폭도 됐어요. 배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조선시대도 살아봤잖아요. 이러한 역할들이 난 정말 즐거워요. 애증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은 자식한테 말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딸이 '나도 연기하면 안되겠냐'고 한다면 대꾸도 안해요.(웃음) 연극을 할 때부터 이 길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죠.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도 안돼요."
[오달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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