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스타뉴스 대표, KBO 신임 사무총장 선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가 이사회를 통해 장윤호 스타뉴스 대표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KBO는 30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개최, 규약개정과 임원 선출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KBO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표결을 통해 정운찬 총재가 제청한 스타뉴스 장윤호 대표이사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정운찬 총재는 마케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KBO 사무총장직과 KBOP 대표이사직을 분리하기로 하고, 신임 KBOP 대표이사에 류대환 KBO 사무차장을 선임했다.

한편, 규약 개정과 관련해서는 학생 야구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선수에게 프로 입단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규약 제 110조 〔2차지명〕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자 중 KBO가 정한 시행세칙에 따라 참가자격을 갖춘 선수가 구단에 입단하고자 하는 경우 2차지명 30일전까지 KBO에 2차지명 참가를 신청해야한다’라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장윤호 신임 사무총장. 사진 = KBO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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