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상호 감독의 ‘염력’이 예매율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34.1%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그것만이 내세상’(12.5%)과는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개봉일인 1월 31일은 ‘문화의 날’이다. 문화의 날은 극장에서는 일정 시간에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극장 유입이 한껏 높아진다. 월말에 개봉하는 영화들은 ‘문화의 날’ 특수를 염두에 둔다.
반가운 소식은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져다는 점이다. 체감온도 20도에 육박하던 날씨는 30일 오후를 기점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돌아섰다. ‘염력’으로서는 반가운 징후다. 사전 예매량도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연상호 감독에 대한 믿음도 크다. 좀비영화 ‘부산행’으로 천만영화 신화를 달성한 연상호 감독이 초능력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영화 ‘부산행’과 달리, 낙관과 희망이 이야기하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석헌(류승룡)이 초능력을 발휘하는 일련의 액션신 역시 기대 이상의 비주얼로 탄생해 만족감이 높은 상황이다.
4DX, 스크린X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 N차관람에 나서는 관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크린X는 연상호 감독이 쓰리캠츠로 촬영해 3면 효과를 극대화했다.
과연 ‘염력’이 ‘부산행’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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