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CC가 선두 DB 추격을 이어갔다.
전주 KCC는 30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25점 12리바운드를 올린 찰스 로드의 활약 속 83-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연승, 시즌 성적 28승 12패를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선두 원주 DB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반면 LG는 2연패, 시즌 성적 13승 27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8위.
1쿼터부터 KCC가 주도권을 잡았다. KCC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한 때 12점차까지 앞선 KCC는 24-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다르지 않았다. KCC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이정현, 안드레 에밋, 송창용의 3점슛 3방까지 곁들이며 43-31, 12점차 리드 속 전반을 마무리했다.
LG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LG는 3쿼터 들어 점수차를 좁혔다. 중심에는 두 외국인 선수가 있었다. 제임스 켈리 11점, 프랭크 로빈슨 8점 등 두 선수가 19점을 합작했다. KCC에서도 로드와 에밋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2점에 그치며 추격을 허용했다. 60-54, KCC의 6점차 우세 속 3쿼터 끝.
4쿼터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4점차까지 쫓긴 KCC는 하승진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숨 돌린 뒤 로드의 득점과 전태풍의 3점포로 9점차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KCC는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8점차로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를 완성했다.
로드는 2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밋은 16점을 보탰으며 하승진은 11리바운드(8점)를 걷어냈다. 이정현은 10점 4어시스트.
LG에서는 켈리가 27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새 외국인 선수 로빈슨은 21분 24초를 뛰며 14점 4리바운드를 남겼다. 3점슛 5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빗나갔다.
[찰스 로드.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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