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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우원재가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 시상식이 열려 각 분야별 수상 후보들이 공개된 가운데, 우원재는 총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원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로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힙합-노래까지 세 가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으로, AOMG의 그레이가 프로듀싱과 작곡, 우원재, 로꼬, 그레이가 작사에 참여해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 바 있다.
특히 이 곡은 발표 당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굳게 지키고 있을 만큼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박재범에 이어 올해도 AOMG의 아티스트가 연거푸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AOMG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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