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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첫 영화 '미인'의 베드신을 위해 '셀프 공사'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오지호의 데뷔작은 여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예술영화 '미인'으로 당시 그는 배우 이지현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들이 "의상비가 많이 안 들었겠다"고 하자 오지호는 "공사비가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들이 신체 부위가 드러나지 않게 가리는 이른바 '공사'를 스스로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 오지호는 자신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에서 절친인 배우 송종호가 톡톡한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그는 아내와 결혼을 하기 위해 클럽을 끊은 사연과,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송종호와 함께 동반으로 펑펑 울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울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한편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하시네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오지호,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 등이 출연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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