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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다.
이광수는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그리고 '라이브'까지 노희경 작가와 3번째 작품을 함께 하고 있다. 남다른 인연인 만큼 '라이브'에서 보여줄 이광수의 연기와 노희경 작가와의 특별한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이광수는 '라이브'에서 사고뭉치 신입 경찰 염상수 역으로 분한다. 염상수는 사명감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 경찰이 된 케이스. 자기가 생각하던 경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당황하지만,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이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맡는 사건마다 불운의 아이콘이 되어 사수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라이브'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이광수는 지구대 경찰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이곳 저곳을 발로 뛰어다니며 업무를 수행 중인 모습.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이광수의 존재감, 진중한 눈빛은 그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라이브' 제작진은 "염상수는 먹고 살기 위해 경찰이 된, 열심히 살고 싶은 청춘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광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염상수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3월 10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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