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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효리가 스페셜 이벤트로 몸에 팬들의 이름을 새겨 컴백 무대를 꾸몄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주신 사랑 환급받으세요♥ 팬바보 스타'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이효리가 팬 사랑 스타 명단 6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제주도 신혼 생활을 만끽했고, SNS에 종종 생존신고만 하며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이효리 팬들은 매년 이효리의 생일을 기념해 그녀의 이름을 딴 '이효리 숲'을 선물했고, 컴백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이효리를 응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2017년 7월 정규 6집 앨범 'Black'으로 컴백했을 당시 4년 만의 컴백 무대가 사전 녹화로 진행돼 팬들과 만날 수 없게 되자 팬들을 위해 온몸에 팬들의 사인을 받는 역대급 팬서비스를 열었다.
팬들의 사인을 몸에 새긴 채 컴백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로했고, 'Black' 컴백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효리는 한 팬사인회 현장 중 사인을 못 받은 팬들을 위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거나 정규 5집 활동 당시 음악방송 1위 기념으로 즉석에서 팬들과 자축 파티를 열어 팬 사랑을 전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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