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한 웹툰계의 신화 ‘치즈인더트랩’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2018년 3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웹툰으로 오랜 기간의 연재를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웹툰계의 전설이다.
드라마를 통해 '유정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진이 부드러운 미소 뒤에 서늘함을 간직한 '유정'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유정'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알아 본 평범한 여대생 '홍설' 역은 원작 팬들의 캐스팅 1순위였던 오연서가 맡아 원작 팬부터 관객들의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정'과는 앙숙관계이자 다혈질의 상남자 '백인호' 역에는 박기웅이, '백인호'의 누나이자 막무가내 안하무인 '백인하' 역에는 유인영이 캐스팅돼 원작 웹툰과 드라마를 뛰어넘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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