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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인전 데뷔 무대에서 4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한다.
최다빈은 1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치러지는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조 추첨에서 30명의 선수 중 24번째로 배정됐다.
4조에서 최다빈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미라이 나가스(미국),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캐런 천(미국, 엘라자베트 투르신바예바(카자흐스탄)에 이어 마지막 순서다.
예정대로 연기가 진행될 경우 최다빈은 21일 오후 1시 18분 은반 위에 선다.
최다빈과 함께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하늘은 1조에서 5번째로 연기한다. 시간은 10시 34분이다.
‘피겨여왕’ 김연아 은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가 금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둘은 피겨 단체전에서도 각각 쇼트프로그램(메드베데바)과 프리스케이팅(자기토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예열을 마쳤다.
메드베데바는 5조에서 첫 번째로 나서고 자기토바는 4번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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