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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과거 방송인 전현무를 디스했던 일이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은 "화끈한 남자 스타들을 만나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크리스 브라운과 솔자 보이인데 이 두 사람은 디스 랩 전쟁이 아닌 주먹으로 전쟁을 할 뻔 했다. 이유는 솔자 보이가 크리스 브라운의 전 여자친구 카루셰 투란의 SNS에 하트를 눌러 크리스 브라운이 결투신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전현무와 오상진에게 "두 사람도 비슷한 경험 있잖아"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우린 싸웠다고 보기엔 좀 우스운..."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누가 크리스 브라운이었냐?"고 물었고, 오상진은 "내가 저격했으니까 솔자 보이였지"라고 답하며 몸 둘 바 몰라 했다.
오상진은 이어 전현무에게 "어깨동무 한 번 할까?"라고 제안했고, 둘은 어깨동무를 한 후 호탕하게 웃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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