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의 출발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곤지암'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쯤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함께한 제작사 대표가 새로운 호러물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었다. 그러면서 CNN 선정 세계 소름 끼치는 장소라면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곤지암 정신병원이 화제를 모은 게 이곳에 진짜로 뭐가 나온다고 믿는다기보다는 호러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정범식 감독은 "제가 진짜 다른 세상으로 간다면? 하는 가정 하에 만들었다. 현실 공간을 상상력으로 가공, 생생한 체험 공포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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