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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유란-김민성이 3차 주행까지 12위에 올랐다.
김유란(강원BS경기연맹), 김민성(동아대)은 21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 3차 주행서 51초32, 13위를 차지했다. 전날 1~2차 주행과 이날 3차 주행까지 2분33초76으로 12위에 올랐다.
김유란과 김민성은 스타트를 5초65에 끊었다. 20개팀 중 최하위였다. 스타트가 중요한 썰매 특성상 치명적이었다. 다만 스플리트 4구간에서 가속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피니시할 때 시속 132.3km까지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김유란과 김민성은 잠시 후 밤 10시부터 최종 4차 주행에 나선다. 1~4차 주행 합계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3차 주행까지 독일의 리사 벅위츠-마리아마 자만카가 2분31초75로 1위다. 김유란-김민성에게 무려 2초 앞섰다.
[김유란-김민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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