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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지환이 신작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강신효 PD,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품에서 IQ 167의 형사를 연기하게 된 강지환은 "IQ 167을 겪어본 적은 없다"란 너스레로 입을 열었다.
강지환은 "그런데 어려운 것은 캐릭터가 설명충이라는 것이다. 팩트를 설명해야하는 대사 분량이 많다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장에서 강지환은 긴 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8년 첫 번째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이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관련한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내용을 그릴 장르물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의 첫 방송은 당초 24일로 예정됐지만, 일주일 연기되어 오는 3월 3일 밤 10시 20분에 1회가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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