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조재현·조민기, '아빠를 부탁해' 출신끼리 성추문…딸들까지 파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아빠를 부탁해' 출신만 두 명이다.

성추문으로 논란이 된 배우 조재현과 조민기는 지난 2015년 인기 끌었던 가족 예능 '아빠를 부탁해' 출신이다.

당시 조재현과 조민기 모두 각각 딸 조혜정, 조윤경과의 일상을 카메라 앞에 공개하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던 터라 이번 추문에 대중이 느낀 충격은 더욱 크다.

더구나 두 아버지의 물의로 '아빠를 부탁해' 이후 대중에 사생활이 노출돼 있던 딸들까지 파장이 미치는 모양새다. 조혜정과 조윤경은 이번 사건 후 SNS 계정의 댓글 기능을 닫는 등 여론에 민감한 분위기가 읽힌다.

특히 조혜정의 경우 '아빠를 부탁해' 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 2TV '고백부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었던 까닭에 향후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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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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