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다니엘 강은 2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2라운드 64타를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작년 박인비(KB금융그룹)가 4라운드서 64타를 쳤다. 그리고 다니엘 강은 2라운드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해냈다. 2라운드서는 2번홀, 4~5번홀, 8번홀, 11번홀, 13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다.
최운정(볼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장하나(BC카드)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신지은(한화), 이정은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 김효주(롯데), 전인지(KB금융그룹)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3위, 양희영(PNS창호), 지은희(한화)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다.
디펜딩챔피언 박인비(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6위다.
[다니엘 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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