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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힐링무비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2주차에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 현재 14.7%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궁합’은 물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와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스릴러 ‘사라진 밤’ 등 개봉을 앞둔 신작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다.
CGV 에그지수 98%,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 등 개봉 이후에도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는 “지친 20대들에게 전하는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위로”(jw****), “원작을 한국에 맞게 더 깊게 친절하게 풀었다”(ss****), “간직하고 싶은 영화”(몽쉘****), “힐링 그자체! 자극적인 소재 하나없이 영화를 꽉 채웠다. 다시한번 극장에서 보고싶은 내인생 최고의 영화”(jj****) 등의 호평을 얻었다.
‘리틀 포레스트’가 예매율 1위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도 오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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