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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이하 '손 꼭 잡고') 측이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경기도 양주시의 세트장에서 '손 꼭 잡고'의 첫 세트 촬영을 앞두고 흥행과 안전한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공정환, 한규원, 성령, 김수경 등 출연 배우와 제작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손 꼭 잡고’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고사는 '손 꼭 잡고' 제작 스태프가 "오늘 힘차게 촬영을 시작하는 '손 꼭 잡고'가 모든 이들이 서로 돕고 존중하는 즐거운 일터가 되게 해달라.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무병고, 무사고로 촬영할 수 있게 해달라. 더불어 '손 꼭 잡고'가 방송이 끝나는 날까지 방송사 역대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로 대박 나게 해달라"며 축문을 읊는 것으로 시작됐다.
출연진을 대표해 한 마디를 외치게 된 윤상현은 "저도 바랄 것 없이 시청률 딱 두 자리!"라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표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가 되간다. 짧은 시간이지만 배우들이 서로 매우 돈독하고 촬영 분위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유쾌한 팀워크가 작품에 온전히 녹여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드라마로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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